휴가도 막바지 --늦은 휴가 계획하는 분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박송이가 불렀습니다. 그 사랑
영어 찬양 314장 내구주를 더욱 사랑과
488장 이몸의 소망 무엔가 함께 했구요.
다시 듣고 싶은 복음성가는
송목사님이 청년 시절 많이 불렀다는 실로암
함께 했습니다.
2부는 유엔젤보이스의 그대는 모르죠로 시작했구요.
특별히 대학합창단의 충청지역 방문과 공연 앞두고
대학합창단 곡을 준비해 함께 했습니다.
크신 사랑, 은혜.영광 지혜도 감사, 온천하 만물 우러러...
#사족을 좀 달자면 대학합창단의 공연은 정말 그들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그리고 합창은 이런 것이다라는 걸
알 수 있는 모범답안과도 같은 공연였습니다.
송목사님이 아주 오래전 대학합창단에서 미성의 테너로
활동하셨다구요. 감동과 진한 여운이 남는 공연 였습니다.
아주 행복한 주말 저녁 시간였습니다.
참 -- 이주일의 추천 도서 나갑니다.
조윤제의 2500년 인문 고전에서 찾는 말공부 준비해 주셨어요.
저자는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송목사님도 최근에 말 공부가 필요하단 생각을 많이 하신다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조윤제의 말 공부는 책 제목 그대로 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논어와 맹자.장자등의 철학서와
사기와 십팔사략, 설원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인물들이 보여주는 말을 통해서 품격있고 지혜가 묻어나는
'말의 능력'과 삶의 지혜를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요.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 변한다 -하지만 2500년전 고전의 가치가 지금까지
변하지 않듯, 기술로 포장된 말이 아니라, 지혜와 품격이 묻어나는 말은
그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 법.
